[뉴스초점] '화성 화재' 마지막 실종자 수색 총력…합동감식 진행
어제 경기도 화성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2명이 사망하고 8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실종자 1명은 아직 찾지 못한 가운데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 중인데요.
관련 내용,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30명의 사상자가 나온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초기 CCTV 영상이 입수됐습니다. 짙은 연기가 공장 앞을 가득 채우는 데 채 30초도 걸리지 않았고 다급히 대피하는 공장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화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11시 30분부터 검경과 소방 당국이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요.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해야 할까요?
감식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CCTV 영상을 고려했을 때 이번 화재 원인은 어떻게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인명 피해가 유독 컸던 이유는 뭐라고 보시나요?
현장에서는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인력 100여 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한 상황인데 어디에 중점을 두고 수색을 진행해야 할까요?
리튬 배터리 화재는 불이 꺼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화재 진압 이후 관찰도 중요하다던데 이 부분은 이제 안심해도 되는 상황인가요?
물에 반응하면 폭발하며 유독가스를 내뿜는 리튬전지의 특성상 현장의 소방관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걱정도 클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피해를 키운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 전체가 철 구조물이지만 내외장재는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었다고 하는데요. 매번 대형 화재마다 샌드위치 패널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경기도에서는 도내에 있는 리튬 관련 사업장에 대해 전수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어떤 부분이 보완되고 대책으로 나와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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